대한흥학회는 1909년 일본 동경(東京)에서 조직되었던 한국유학생 통합 단체였다. 회칙에 명시된 목적은 ‘돈의연학(敦誼硏學), 국민의 지덕계발(智德啓發)’이라 하여 친목단결, 학술연마, 국민교육계몽 등 유학생 단체들이 공통으로 표방하던 목적과 동일했다. 이들은 인쇄기를 구입해 동경유학생 감독부 내 대한흥학회 출판부를 만들고, 1909년 3월 A5판 『대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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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흥학회는 1909년 일본 동경(東京)에서 조직되었던 한국유학생 통합 단체였다. 회칙에 명시된 목적은 ‘돈의연학(敦誼硏學), 국민의 지덕계발(智德啓發)’이라 하여 친목단결, 학술연마, 국민교육계몽 등 유학생 단체들이 공통으로 표방하던 목적과 동일했다. 이들은 인쇄기를 구입해 동경유학생 감독부 내 대한흥학회 출판부를 만들고, 1909년 3월 A5판 『대한흥학보』 1호를 창간한 이후로 1910년 5월 20일자 13호로 종간될 때까지 매월 2,000부씩 발행해 대부분을 국내에 배부했다. (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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