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강종(재위 1211∼1213)의 왕사인 지겸(1145∼1229)이 여러 대가들이 선(禪)에 관해 쓴 기록에서 170가지의 칙(則)을 뽑아 수록한 것으로서 선종의 이론에 관해 쓴 책이다. 이것은 고려 고종 6년(1219)에 화장사(華藏寺)가 새긴 목판을 가지고 시간이 흐른 뒤 고려말에 찍어낸 것이다. 선종(禪宗)의 원상접화법 연구에 있어서 매우 귀중..
고려시대 강종(재위 1211∼1213)의 왕사인 지겸(1145∼1229)이 여러 대가들이 선(禪)에 관해 쓴 기록에서 170가지의 칙(則)을 뽑아 수록한 것으로서 선종의 이론에 관해 쓴 책이다. 이것은 고려 고종 6년(1219)에 화장사(華藏寺)가 새긴 목판을 가지고 시간이 흐른 뒤 고려말에 찍어낸 것이다. 선종(禪宗)의 원상접화법 연구에 있어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출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