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공론』은 1945년 12월 25일 창간호를 계림서관에서 발행해 1949년 11월 통권 28호까지 발간하다가 이후 『한국공론』으로 제호를 바꾸어 통권 12호까지 발행했다. 창간 당시 발행인은 정태영이었으며, 제4호[1947년 7월] 이후 조상원이 편집 겸 발행을 담당했다. 창간호는 사륙배판 32면, 임시 정가 4원 50전이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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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공론』은 1945년 12월 25일 창간호를 계림서관에서 발행해 1949년 11월 통권 28호까지 발간하다가 이후 『한국공론』으로 제호를 바꾸어 통권 12호까지 발행했다. 창간 당시 발행인은 정태영이었으며, 제4호[1947년 7월] 이후 조상원이 편집 겸 발행을 담당했다. 창간호는 사륙배판 32면, 임시 정가 4원 50전이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를 다룬 시사 종합지로 해방 이후 건국과 관련된 지도적 언론이 필요한 시대적 배경에 의하여 만들어진 시사지이다.
발행 기간 동안 김구 선생의 휘호, 박목월 시인의 유명한 시 「나그네」 원작인 「남도 삼백리」, 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 등 사회 각 분야 중심 인물들의 다양한 기사를 게재했으며 시대를 선도하는 특집 기획, 르포 기사는 물론 흥미로운 연재소설까지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해체: 향토문화전자대전, 현암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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