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뎡잡지』는 상동교회 내 상동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설립한 가정잡지사(사장 유성준)에서 1906년 6월 25일 창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잡지이다. 창간 후 1907년 2월까지는 『가뎡잡지』로 제호를 바꾸어 발행했다. 전기의 편집 겸 발행인은 유일선이었고, 후기에는 신채호가 맡았는데, 발행주체인 상동청년회는 당시 민족운동 단체인 신민회와 관련을 맺고 있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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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뎡잡지』는 상동교회 내 상동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설립한 가정잡지사(사장 유성준)에서 1906년 6월 25일 창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잡지이다. 창간 후 1907년 2월까지는 『가뎡잡지』로 제호를 바꾸어 발행했다. 전기의 편집 겸 발행인은 유일선이었고, 후기에는 신채호가 맡았는데, 발행주체인 상동청년회는 당시 민족운동 단체인 신민회와 관련을 맺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기에는 편집인, 교보원, 회계 등의 보직을 맡고 있는 유일선, 주시경, 전덕기 등이 대부분의 글을 나누어 집필했다. 상동청년학원과 관련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주시경은 교보원을 맡았다. (해제: 오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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