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12월에 창간된 문예잡지로, 2권 3호까지 편집인 겸 발행인은 김대식(金大植)으로 건설사(建設社)에서 발행했고, 1930년 12월부터 1931년 6월까지 ‘해방(解放)’으로 개제(改題)해 편집인 겸 발행인은 신민우(申玟雨)로 해방사(解放社)에서 발행했다.
『신소설』은 소설 중심의 잡지로 출발했으나 2호부터 시·수필도 게제했으며 ‘해방’으로 제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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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12월에 창간된 문예잡지로, 2권 3호까지 편집인 겸 발행인은 김대식(金大植)으로 건설사(建設社)에서 발행했고, 1930년 12월부터 1931년 6월까지 ‘해방(解放)’으로 개제(改題)해 편집인 겸 발행인은 신민우(申玟雨)로 해방사(解放社)에서 발행했다.
『신소설』은 소설 중심의 잡지로 출발했으나 2호부터 시·수필도 게제했으며 ‘해방’으로 제호를 바꾼 뒤에는 대중적으로 치중하여 야담(野談) 따위도 싣고 있다.
『신소설』의 주요 작가와 작품은 현진건(玄鎭健)의 <정조(貞操)와 약가(藥價)>·<웃는 포사(褒似)>, 최독견(崔獨鵑)의 <환원 還元>·<연애시장 戀愛市場>, 이성해(李星海)의 <유산 流産>·<옛보금자리로>, 최서해(崔曙海)의 <같은 길을 밟는 사람들>, 김동인(金東仁)의 <박사의 연구>·<화환 花環>·<아라삿 버들>, 염상섭(廉想涉)의 <남편의 책임>, 윤백남(尹白南)의 <기광출세 碁光出世>·<몽금 夢金>·<이혼 離婚>·<정조 貞操> 등이 있다. (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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