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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구분
잡지 > 종합지
제호(잡지명)
  • 한글민성 5권 5호
  • 한문民聲 5卷 5號
  • 영문THE PEOPLE'S VOICE
발행자
  • 편집인金昌集
  • 인쇄인李康濂
  • 편집 겸 발행인柳明韓
출판사
高麗文化社 고려문화사
발행지
서울市 中區 太平路 2街 1
인쇄소
高麗文化社 고려문화사
인쇄지
서울市 中區 太平路 2街 1
간행일
1949년 4월 30일
인쇄일
1949년 4월 25일
권호
5권 5호
통권
34호
간별
월간
형태
  • 면수90page
가격
  • 정가200원

해제

1945년에, 고려문화사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망라해 수록한 잡지.
유명한(柳明韓)이 편집인 겸 발행인으로 창간, 건실하게 민중 속으로 파고든 월간지이다. 주간은 초대 임학수(林學洙)에 이어, 김창집(金昌集)·박영준(朴榮濬)이었다. 광복 직후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좌우익에 기울지 않으면서, 또한 무비판적이지도 않아서 지식층을 비롯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B5판에 100면 정도의 잡지였으나, 인쇄에서도 좋은 효과를 노렸고, 어려운 재정 사정을 무릅쓰고 꾸준히 발행해 품위를 잃지 않았다.
문화인의 종합잡지답게 편집국장이 바뀌어도 때로는 김구(金九)의 연두감언(年頭感言, 1949년 1월호)과 신석우(申錫雨)의 연두사를 싣는가 하면, 당시의 유명한 신문인 이정순(李貞淳)의 「선거와 신정부의 구상」(1948년 4월 1일 발행), 특집 「중국은 어데로」 등 정치문제와 아울러 외지에 실린 「피카소의 모습」을 전재하기도 하고, 연극문제·영화문제·음악시평 등과 작게는 부엌 사정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1949년 3월호에는 특집 「남북통일」에서 안재홍(安在鴻)·조소앙(趙素昻)·함상훈(咸尙勳)·현상윤(玄相允)·엄항섭(嚴恒燮) 등의 묵직한 글이 실리기도 했다.
그해 6월호에는 외무부장관 임병직(林炳稷)의 「대일배상과 우리의 주장」과 당시 국회부의장 김약수(金若水)의 「국회의 업적과 반성」이 나란히 실렸다.(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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