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 구분
- 잡지 > 문예
- 제호(잡지명)
-
- 한글창조 8호
- 한문創造 8號
- 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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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인김성표
- 인쇄인 주소경성부 황금정 1정목 181번지
- 편집 겸 발행인고경상
- 편집 겸 발행인 주소경성부 종로2정목 87번지
- 출판사
- 創造社 창조사
- 발행지
- 京城 경성
- 인쇄소
- 조선박문관인쇄소
- 인쇄지
- 경성부 황금정 1정목 181번지
- 발매소
- 광익서관
- 발매지
- 경성부 종로 2정목 87번지
- 창간일
- 1919년 2월 1일
- 간행일
- 1921년 1월 27일
- 인쇄일
- 1921년 1월 25일
- 통권
- 8호
-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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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수116page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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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문예 동인지이다. 1919년 2월에 창간되어 1921년 5월 통권 제9호로 종간되었다. 이 동인지를 통하여 시 70여 편, 소설 19편, 희곡 4편, 평론 16편, 번역시 49편이 발표되었다.
창간 동인은 김동인(金東仁)·주요한(朱耀翰)·전영택(田榮澤)·김환(金煥)·최승만(崔承萬) 등 5인이다. 종간까지는 창간 동인 이외 이광수(李光洙 : 제2호부터), 이일(李一)·박석윤(朴錫胤 : 제3호부터), 김명순(金明淳 : 제7호부터), 오천석(吳天錫 : 제7호부터), 김관호(金觀鎬)·김억(金億)·김찬영(金瓚永 : 제8호부터), 임장화(林長和 : 제9호부터) 등 13인이다.
편집·인쇄 및 발행은 창간호부터 제7호까지는 동경(東京)에서, 제8호는 편집은 평양, 인쇄·발행은 서울, 제9호는 모두 서울에서 했다. 중요 수록 작품으로는 소설 분야에서 김동인의 「약한 자의 슬픔」(제2호)·「마음이 옅은 자여」(제3호)·「배따라기」(제9호), 전영택의 「천치(天痴)? 천재(天才)?」 등 단편소설과 주요한의 「불놀이」(창간호)·「별 밑에 혼자서」(제9호) 등이다.
『창조』는 뒤이어 나오는 『폐허(廢墟)』·『백조(白潮)』 등과 함께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주춧돌과 같은 구실을 담당했다. 특히, 신문학(新文學)이라는 커다란 명제를 앞에 놓고 방황과 모색을 계속하던 당시의 문단에 「불놀이」·「약한 자의 슬픔」 같은, 내용으로나 형식으로나 어느 정도 완성된 작품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