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 구분
- 잡지 > 문예
- 제호(잡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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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장미촌 1호
- 한문薔薇村 1號
- 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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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미국인 변영서
- 발행인 주소경성부 정동 34번지
- 편집인황석우
- 편집인 주소경성부 천연동 16번지
- 인쇄인노기정
- 인쇄인 주소경성부 견지동 32번지
- 출판사
- 薔薇村社 장미촌사
- 발행지
- 京城 경성부 천연동 99
- 인쇄소
- 漢城圖書株式會社 한성도서주식회사
- 인쇄지
- 경성부 견지동 32번지
- 창간일
- 1921년 5월 24일
- 간행일
- 1921년 5월 24일
- 인쇄일
- 1921년 5월 20일
- 통권
- 1호
-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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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수24page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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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우리나라 최초의 시 전문지로, 상아탑(象牙塔) 황석우(黃錫禹)가 주재해 장미촌사(薔薇村社)에서 1921년 5월 24일자로 간행했다.
발행인은 변영서(邊永瑞 : 미국인 선교사 필링스)이고 편집인은 황석우이다. 황석우가 이 잡지 출판의 모든 것을 주재한 것인데, 미국인 선교사 필링스가 발행인으로 되어 있는 것은 그 당시 외국인명으로 잡지의 발행허가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황석우는 이보다 앞서 폐허동인(廢墟同人)에 참여해 김안서(金岸曙)와 함께 ≪폐허≫ 창간호를 주재했다가 곧바로 거기서 손을 떼고 ≪장미촌≫을 간행한 것이다.
동인으로는 변영로(卞榮魯)·오상순(吳相淳)·박종화(朴鍾和)·박인덕(朴仁德)·노자영(盧子泳)·박영희(朴英熙)·정태신(鄭泰信)·이훈(李薰)·신태악(辛泰嶽) 등이 있는데, 이들 중 변영로·오상순·황석우는 폐허동인이었고, 박종화·박영희·노자영 등은 후에 백조동인(白潮同人)에 참여했다.
≪장미촌≫은 총 24면의 소책자로 창간호밖에 나오지 않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시 전문지이고, 그 동인들의 활동이 문학사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에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잡지이다. (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