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 구분
- 잡지 > 대중
- 제호(잡지명)
-
- 한글삼천리 제9호
- 한문三千里 第9號
- 기타三千里 十月號
- 출판사
- 三千里社 삼천리사
- 발행지
- 京城 경성
- 창간일
- 1929년 6월 12일
- 간행일
- 1930년 10월 1일
- 인쇄일
- 1930년
- 통권
- 9호
- 간별
- 월간
- 형태
-
- 면수74page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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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와 사죄(感謝와 謝罪)
추풍기혜장부기(권두언)(秋風起兮丈夫起)(卷頭言) _ 김동환(金東煥)
이백만 재외동포 안위장래(二百萬 在外同胞 安危將來)
재옥거두의 최근 서한집(在獄巨頭의 最近 書翰集)
「애국심」 비판(「愛國心」 批判)
현유세력 총조사, 신간, 농총, 노총, 청총, 근우, 천도교, 기독교, 불교(現有勢力 總調査, 新幹, 農總, 勞總, 靑總, 槿友, 天道敎, 基督敎, 佛敎)
정약용과 명산(丁若鏞과 名産)
왕조명과 북방정부(王兆銘과 北方政府) _ 이정섭(李晶燮)
노농당 분열문제, 해체운동의 경위와 장래(勞農黨 分裂問題, 解軆運動의 經緯와 將來) _ 이선근(李瑄根)
상해, 동경시의 연애서한(上海, 東京時의 戀愛書翰)(一)
고전적 소어(古典的 笑語)
옥중기(2)(獄中記)(二) _ 임원근(林元根)
아하, 아버지 이갑(李甲), 그의 따님 이정희여사 방문기(李正熙女史 訪問記) _ 한양학인(漢陽學人)
남성의 무정조에 항의장(男性의 無貞操에 抗議狀)
고도(古都)의 가을
러부렛타-의 고백(告白)
아미리가 현시단의 축도(亞米利加 現詩壇의 縮圖) _ 정인섭(鄭寅燮)
명문의 향미(3)
중국신흥문학(中國新興文學) _ 양백화(梁白華)
극장창립과 신극운동(劇場創立과 新劇運動) _ 홍해성(洪海星)
인도민족운동(印度民族運動)
중국당면의 인물들, 최근의 조사(中國當面의 人物들, 最近의 調査)
타락(墮落) _ 염상섭(廉想涉)
해제
1929년에 취미와 시사 중심의 대중지 성격으로 발행한 교양 잡지. 편집인 겸 발행인은 김동환(金東煥)이며, 삼천리사(三千里社)에서 발행했다.
1929년 6월 창간되어 월간·격주간 등으로 B5판, B4판 또는 A5판으로 간행되다가, 『대동아(大東亞)』로 제명을 고쳐 1942년 3월과 7월 두 호를 더 내고는 자취를 감추었다.
취미 중심의 잡지였으나 저급한 취미로 타락하지는 않았으며, 주로 ‘고십난’에 치중해 호기심을 끌 만한 특종(特種)을 잘 포착해 지상(誌上)에 곧 반영시켰다.
우리 문학에 끼친 공로도 적지 않아서 문단의 중견작가 여럿이 집필한 「문예강좌」와 김동인(金東仁)의 「춘원연구(春園硏究)」, 여러 중견작가의 작품연대표 등은 특기할 만한 내용들이다.
그러나 과장과 공상이 지나치고 제목에 비해 내용이 빈약한 것이 커다란 흠이며, 무엇보다도 그 친일적인 성격 때문에 비난을 면하기 힘들다.
초기는 민족적 입장에 섰으나 1937년 이후부터 점차 친일적인 경향으로 바뀌기 시작해, 마침내는 친일파 · 민족반역자를 등장시켜서 반민족적 잡지로 전락했고, 끝내는 친일 잡지 『대동아』로 개명까지 했다.(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